생애 첫 5년
취학전
영유아기는
인생에게 아주 급격한 발달과 성장을 하는 시기입니다.
사랑스런 자녀가 건강하게 자라나기 원하는 부모님들의 마음은 한결같지만,
자녀들은 고르게, 전형적인 발달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녀의 발달에 관하여 이해하기 위해
먼저 발달영역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발달의 영역은 일반적으로
언어, 인지, 대·소근육 운동, 사회·정서,
자조기술의 다섯 가지 영역으로 나누어지며,
자녀의 발달을 영역별로 세분화하여
평가해보는 것이 발달수준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언어는 수용언어와 표현언어로 나뉨
● 수용언어: 자신에게 주어진 구어적/비구어적 정보를 수용하고, 이해하는 능력
● 표현언어: 자신의 사고나 감정을 의사소통할 수 있는 능력. 발성 단어, 몸짓 등으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사용되는 행동
● 영유아의 정신적·지적 능력을 의미. 생후 2년간 놀라운 속도로 인지기술이
발달 하며, 행동 특성을 통해 평가 가능
● 인지발달은 기타 영역의 발달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전형적인 인지발달의 성취를 보이지 않을 경우,
사회적 기술·의사소통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됨
● 운동능력: 지식습득, 사회적 관계형성을 위해 필요한 신체적 기반(움직임, 자세, 균형 등)을 제공
● 대근육운동: 이동, 구르기, 서기, 걷기, 던지기, 뛰기 등에 사용되는 움직임, 근육의 조절을 포함
● 소근육운동: 손, 발, 얼굴 등에 있는 작은 근육들을 사용하는 능력. 잡기, 놓기, 쌓기, 끈매기, 자르기, 쓰기 등의 동작에 사용되는 기술
※영아기
반사적 기술을 주로 사용하나, 뇌의 발달과 근육의 강화로 움직임을 조절하고, 주변 환경을 탐색하는 능력도 동시에 향상됨
● 타인과 상호작용을 시작하거나 반응하는 기술을 포함. 특히 정서적 기술은 감정인식, 감정조절, 타인의 정서 공감 모두를 포함
● 증진방법: 또래와 협동적으로 놀이하고, 놀이를 공유하고, 차례를 지키게 하여 상호작용 증진. 영유아가 자신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가지고, 다른 사람에게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기
● 자조기술은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기본적 기술로 영유아기에는 여러 영역의 기술 습득과 함께 향상됨
● 식사, 옷 입고 벗기, 대소변 가리기, 손 씻기, 양치하기 등의 능력
부모가 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매우 어렵고 막중한 책임감을 가져오는 일입니다.
게다가 좋은 부모가 되는 일은
운전이나 요리처럼 학원에서 단기간에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 역할을 잘할 수 있기 때문에 부모가 된 것이 아니라,
부모가 되고 나서야 아이와의 관계를 통해 조금씩 배워가는 것이지요.
특별한 요구를 가진 자녀의 부모는
그 과정에서 누구나 경험하는 불안, 혼란, 무력감, 실망감 등을 더욱 민감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자녀와 함께하는 긴 여행을 통해 삶의 균형을 찾아갈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출처: 서울시복지재단, 서울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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