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맞벌이 부부의 상황별 육아

맞벌이 부부의 상황별 양육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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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를 할 때 부모와 함께 보내는 시간만큼 소중하고 중요한 시간은 없을 거예요 하지만 가정마다 상황이 다르고 양육 환경이 모두 다를 텐데요

부모가 양육을 전담하기 힘든 맞벌이와 같은 상황일수록 우리 아기 육아에 더욱 신경이 쓰이죠

오늘도 고군분투하는 이 땅의 맞벌이 부부를 위한 상황별 양육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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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인 시간보다 질적인 내용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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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께 맡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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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집이 따로 있을 때

할머니 집이 따로 있다면 일관된 반복 패턴을 경험하여 아기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어야 해요

부모가 출근할 때는 할머니네 집으로 가고, 퇴근하면 엄마나 아빠가 자기를 데리러 온다는 것을 미리 알 수 있다면 아기는 안심하게 돼요

혹시 주말에만 아기를 볼 수 있는 상황이라면 매일 음성과 영상을 통해서라도 꾸준히 아기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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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랑 같이 살 때

부모가 퇴근하면 제일 먼저 아기를 안아주고 눈을 마주치고 아기에게 먼저 반응해 주는 것이 제일 중요해요

집안일은 잠시만 미루고 아기와 충분한 접촉을 해주세요 오늘 하루 아기의 상태에 대해 조부모님께 묻고 양육방식에 대해서도 충분히 의견을 전달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 조부모님의 휴식도 보장해 드리며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도 전해주세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우리 아기를 돌봐주시는 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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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girl, 출처 Unsplash

보육 시설에 일찍 보내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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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복직과 같은 상황으로 아기를 보육 시설에 일찍 보내야 할 수도 있는데요 이렇게 보육 시설에 보내는 나이가 빠를수록 아기와의 정서적 교감이 소홀해지지 않게 더 큰 관심과 애정으로 아기를 대해주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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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에게 더 큰 반응해 주기

퇴근 후 아기를 집에 데려오고 나서는 아기와 신체적 접촉을 더욱 자주 해주시고 아기와 눈을 맞추며 소통해 주세요 아기의 관심에 더 큰 반응해 주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조금 더 노력해 주세요 오늘 하루 얼마나 보고 싶었는지 애정표현도 적극적으로 해주시면 더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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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 시설과 정보 공유

보육 시설에서의 우리 아기의 생활에 대해서도 공유 받는 것은 물론이고 가정에서의 생활 내용 또한 보육 시설 선생님께 공유해 주세요 원활한 소통을 통해 걱정은 덜고 우리 아기에게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는 것에 집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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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 퇴근 후에는

아기는 어린이집에서, 부부는 회사에서 모두가 집으로 모이는 가장 행복한 시간 이 행복한 시간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가사분담이 한 명에게 치우치지 않도록 해주세요 TV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은 줄이고 우리 아기와 놀아주는 시간에 집중해 보세요 일과 육아로 피곤한 상황에서도 서로 다정한 언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의식적으로라도 노력해 주시는 것이 좋은 양육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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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aslexander, 출처 Unsplash

TIP 맞벌이 부부를 위한 정부 지원 서비스 이용해 주세요

가족들의 도움을 받을 수 없거나, 보육 시설을 이용하기 힘든 상황이라면 정부에서 지원하는 서비스를 찾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데요 일정 기준을 충족한다면 아이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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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아기와 물리적인 시간을 많이 보내는 것보다 질적인 면에서 엄마와 아기의 애착 관계가 잘 형성되었다면 다른 양육자와도 좋은 관계를 형성한다고 해요 그러니 아기랑 하루 종일 함께하지 못한다는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어요 함께 있는 시간 동안 두 배로 충분한 사랑과 관심을 표현해 주세요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엄마 아빠를 우리 아기는 자랑스러워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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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만날 날을 기다리는

예비부모님과 이미 치열하게 육아를 하고 있는

모든 부모님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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